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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

작성자: 글굽는 계란빵2026년 10월 2일조회 3

작년 8월,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500미터만 뛰어도 심박수가 170까지 오르는 바람에 뛰다 걷다를 반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여름에 습한 공기를 마시며 뛰는 기분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덥고 끈적하고 숨도 잘 쉬어지지 않던 여름을 지나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살은 빠지는데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나이 들어 근력이 빠지는 게 최악이라던데...

그래서 무턱대고 헬스장을 찾아갔습니다.

생전 처음 PT라는 것도 받아 보았습니다.

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1년간 헬스를 다니며 제가 얻은 것은 '지금까지 내가 한 운동은 운동이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저는 밥 먹고 걷는 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뛰어야 운동이 되더라고요.

숨이 찰 정도로 헐떡이는 러닝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니 근육이 2kg 정도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우울할 때마다 걸었다면 이제는 헬스장에 갑니다.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고 밀어낼 때마다 제 생각도 조금씩 정리되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힘든 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지탱하는 체력입니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꿈이 있다면 더더욱 운동은 필수입니다.

저는 몸을 오래 쓰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고 몸을 단련하는 거죠.

만약 지금 가슴 뛰는 일이 없다면 달려 보세요.

무게를 들어 올리세요.

조금씩 나아지는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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