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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제7호구독하기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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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메신저억만장자 메신저

수고가 다시 가치가 되는 시대



요즘은 ‘수고의 화폐화’가 일어나는 시대라고 한다.

AI와 자동화가 빠르게 퍼지면서

예전에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던 일도

이제는 훨씬 빠르고 쉽게 해낼 수 있다.

결과물의 평균 수준도 빠르게 올라간다.

그러다 보니 역설적으로

사람의 손길과 시간이 들어간 것에

더 눈길이 가기 시작한다.


책 <수고인류의 시간>에서는

자동화로 품질의 상향 평준화가 일어날수록

소비자는 정성과 의미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고 말한다.

누구나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면

누가 만들었는가,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

얼마나 마음을 들였는가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이나 개인의 서사가 담긴 제품,

직접 손으로 만든 물건,

시간을 들여 취향을 담아낸 콘텐츠처럼

'의도적 수동'이 오히려 특별해진다.

안 그래도 이 책을 읽기 전에

이와 관련해서 나도 강조한 부분인데,

송길영 박사님과 마음이 통해서 신기하다.

며칠 전 뉴스레터로 전달드렸던 내용이다.

https://blog.naver.com/superwriter12/224413298078

물론 모든 일을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

책에서도 진정한 '수고인류'가 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고생은 기술에 넘기되,

내가 의미 있다고 판단한 일에는

직접 책임과 수고를 짊어질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복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을 만나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내 취향과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는

직접 시간을 쓰는 식이다.


앞으로 기술은 더 많은 일을 대신해줄 것이다.

그럴수록 사람의 시간과 정성은

오히려 더 귀해질 가능성이 크다.

편리함은 누구나 누릴 수 있지만

어떤 일에 기꺼이 시간을 쓰고,

자기 손으로 끝까지 완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무작정 모든 걸 수동으로 해서 고생할 필요는 없다.

다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조금 귀찮고 느리더라도 직접 수고해볼 필요가 있다.

갈수록 의미 있는 수고와 정성은 더 희귀해질 것이다.





이 글의 저작권은 억만장자 메신저님에게 있으며,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복제·전재·재배포하거나 변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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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굽는 계란빵글굽는 계란빵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화 될 수 없다.

클릭 한 번이면 뭐든 만들어내는 세상.

글도 그림도 이젠 사람 보다 기계가 더 잘 만드는 세상이 되었다.

쉽고 간편해서 사람이 하는 일이 굉장히 더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 아침 내 손으로 아침을 차리고

반려견에게 사료를 주는 그런 일들까지 자동화가 된다면 어떨까?

주인과 나누던 교감은 사라지고

아침을 차리는 엄마의 정성도 사라질 것이다.

이창동 감독은

노동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가 끊어져 가는 시대에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영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질문하기 위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끊임 없이 질문하고

끊임 없이 귀찮은 걸 해나가는 것에 답이 있는 것 같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

누르면 뚝딱 만들어지는 글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지 않은가?

수치스러운 나를 견디지 못해 자동화의 유혹에 빠져 있진 않은가?

이 글의 저작권은 글굽는 계란빵님에게 있으며,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복제·전재·재배포하거나 변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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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사검마사

완벽한 원시인 서평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 "왜 이렇게 불안하지?"와 같은 생각이 든다면 질문을 바꿔보자.

"이 행동은 10만 전에도 존재했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있습니다.

불행은 자연이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이에게 내리는 처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사냥을 위해 하루에 수십 km를 움직이던 존재였습니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불안함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

현대 사회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전화 한 통으로 고칼로리의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꼼짝도 안한 상태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지만 행복보다 불행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인간의 설계 방식을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뇌는 생각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관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틀렸다.

뇌는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

10만 년 전,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신호였습니다.

동물원의 코끼리는 강제로 갇혀서 불행해집니다.

현대인은 스마트폰 감옥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간 상태에서 우울과 불안에 빠집니다.

​

도파민은 단순한 쾌감이 아닌 우리 조상을 움직이게 만들고 살아남게 한 생존 엔진입니다.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넷플릭스, 음란물, 게임과 같이 노력 없이 얻어지는 도파민을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원시인의 생활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5개의 레벨, 15개의 버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시간입니다.

매일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나머지 14개의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큰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현대인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잠을 줄이지만 이는 오히려 생산성의 저하를 불러오는 행동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조언 중 하나는 '잠은 죽어서 자라'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행복한 삶의 기초가 흔들립니다.

충분히 자야만 정보가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고, 결정적인 순간에 쓸 수 있는 진짜 지식이 됩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알코올, 니코틴, 스마트폰 등이 있습니다.

뇌를 구하는 3가지 방법

1. 커튼을 열고 햇볕을 15분 쬐기

2. 틈날 때마다 6m 밖의 풍경을 바라보기

3. 잠들기 1시간 전, 휴대폰을 비롯한 모든 스크린을 끄기

하루 7시간 이상 자기, 물 충분히 마시기, 틈날 때마다 햇볕 쬐며 걷기는 우리 몸을 원시인의 상태로 돌리기 위한 기초 행동입니다.

걷기는 뇌세포를 키우는 BDNF를 생성하는 행동입니다.

많이 걸을수록 복리로 작용되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근력 운동으로 몸을 단련해야 하는 이유는 건강해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강해지고 있다는 감각을 뇌에 지속적으로 입력하기 위해서입니다.

근육은 행복도를 높이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

우리는 고독 속에서 강해지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닙니다.

연결 속에서 안정되고 기능하도록 설계된 종입니다.

사회에 속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것도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연락이 가능한 5명과의 깊은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5명의 깊은 관계는 5억 명의 팔로워보다 훨씬 단단합니다.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신뢰와 유대, 소통을 통해 분비됩니다.

남을 도울 때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것은 누군가를 도울 때 뇌에서 엔도르핀과 도파민이 동시에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유전자는 이기적이다.

기여하는 개체는 살려주고

기여하지 않는 개체는 퇴장시킨다.

뇌는 집중모드(TPN)와 멍 때림 모드(DMN)의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합니다.

현대인의 문제는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바람에 멍 때림 모드를 상실하는 데 있습니다.

멍 때리는 순간에 우리는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멍 때리는 순간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술을 마시면 세로토닌이 고갈됩니다.

설탕을 먹으면 혈당이 치솟고 인슐린이 쏟아집니다.

담배는 수면을 방해합니다.

이 세 가지의 악순환의 바퀴가 끊임없이 이어지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망가지게 됩니다.

자극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면 뇌가 다시 정상적인 순서로 돌아오도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

당신이 이유 없이 불안하다면 자신의 본성과 맞지 않는 환경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요한 것은 관찰입니다.

내가 평소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데 2 주면 충분합니다.

에너지가 오르는 순간 하나, 내려간 순간 하나, 그때의 조건 이것만 적으세요.

단서들이 쌓이는 순간,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몸과 마음을 바꿀 도감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도감은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기나 나이에 따라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정의하지 마세요.

그것은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는 행동입니다.

​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3년 동안 루틴을 만들고 습관으로 몸에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완벽한 원시인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뜨끔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특히 수면 시간 부족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완벽한 원시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밤에는 디지털 디톡스를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면시간을 늘리겠습니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평생을 달리는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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